안녕하세요. 야매 디자이너 잔키의 아는 브랜드입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사람들이 신는 운동화에 눈길이 절로 가는데요. 그중에서 눈에 띄는 브랜드가 하나 있어요. 바로 아식스(ASICS), 한때는 '아저씨 신발' 로 불리며 촌스러움의 대명사였던 이 브랜드가 이제는 힙스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오늘은 아식스가 어떻게 멋진 브랜드로 변신했는지 그 비결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변신의 시작, 러닝화에서 패션화로
한때 아식스는 실용성 하나로 승부를 보던 브랜드였어요. 스포츠 선수들이 주로 신던 기능성 운동화였죠.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러닝 붐이 일면서 아식스의 러닝화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젤 카야노', '젤 1130' 같은 시리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특히 요즘 인기 있는 Y2K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지는 디자인이 큰 몫을 했습니다. 투박하면서도 복고적인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 1020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죠. 러닝화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난 아식스는 과거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었답니다.
고프코어 트렌드에 올라타다
'고프코어(Gorpcore)'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쉽게 말하면 아웃도어 패션이 일상복으로 자리 잡은 트렌드인데요. 산에 갈 때 입던 기능성 의류와 신발을 평소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신는 게 고프코어입니다. 아식스의 러닝화는 딱 이 트렌드와 맞아떨어졌어요. 트레일 러닝을 연상시키는 젤-소노마 15-50 같은 제품이 특히 인기를 끌었죠. 기능성 신발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고프코어 스타일링의 필수템으로 떠오른 겁니다.
협업으로 새 옷 입기
아식스는 젊은 감각을 입히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손을 잡았어요. 대표적으로 키코 코스타디노브, 자운드, 마뗑킴, 앤더슨벨 같은 브랜드와의 협업이 있는데요.
이런 협업 제품들은 발매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젤-버즈 1' 은 아식스와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만든 작품으로,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죠. 아식스는 이런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답니다.
환경까지 생각한 지속 가능성
멋만 추구하는 브랜드가 아니에요. 아식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도 발돋움하고 있어요. 탄소 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죠. 특히 최근 출시된 '젤 카야노 30' 는 기존 제품보다 탄소발자국을 약 14% 줄였다고 해요. 디자인, 기술력, 지속 가능성까지 모두 잡은 이 모델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
힙한 브랜드로 자리 잡다
이제 아식스는 더 이상 '아저씨 신발' 이 아니에요. 오히려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죠. 레드벨벳 슬기 같은 셀럽들이 사복 패션으로 아식스를 선택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리셀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아식스의 매출도 그 인기를 증명합니다.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17% 이상 성장했고, 이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고 해요.
마무리하며
이제 아식스는 단순히 운동화를 넘어 패션, 환경, 기술까지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어요. 앞으로 어떤 변화와 혁신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아식스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지금까지 야매 디자이너 잔키의 아는 브랜드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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