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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티파니앤코, 민트색 상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명품 브랜드의 비밀

by 잔키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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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매 디자이너 잔키의 아는 브랜드입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
 
오늘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브랜드, 바로 티파니앤코(Tiffany & Co.)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티파니 블루라는 독보적인 색상으로 사랑받는 이 브랜드는 단순한 주얼리 회사가 아니라, 꿈과 설렘을 선사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여러분도 아마 한 번쯤은 이 민트색 상자를 보고 두근거렸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오늘은 그런 티파니가 어떻게 "민트색 하나로 세계를 사로잡았는지" 와 "세컨드 브랜드 없이도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을 살펴볼까요?
 

 


 

민트색 상자 하나로 전 세계를 설레이게 하다

티파니앤코 민트색 상자

 
티파니앤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뭘까요? 바로 민트색 상자입니다. 이 민트색은 그냥 예쁜 색이 아니에요. 브랜드의 정체성과 상징 그 자체랍니다. 이 색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로빈스 에그 블루" 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어요. 당시 신부들이 결혼 답례품으로 민트색 비둘기 모양 브로치를 선물하던 풍습에서 착안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색에는 사랑, 결혼, 행복이라는 이미지가 담겨 있죠.
 

 
티파니는 1845년 첫 카탈로그인 '블루북(Blue Book)' 에서 이 색을 사용했어요. 고객들에게 한눈에 각인되도록 모든 쇼핑백, 상자, 광고에도 이 색을 입혔답니다. 티파니 블루는 단순히 색이 아니라 "소유욕" 과 "로망" 을 불러일으키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었어요. 심지어 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은 이 색을 '1837 블루' 로 지정해 상표로 등록했답니다. 1837은 티파니가 설립된 해를 의미해요.
 

심장을 뛰게 만드는 색의 비밀

티파니 블루

 
티파니 블루는 단순히 눈에 띄는 색상일 뿐 아니라, 사람의 감정까지 자극한다고 해요. 브랜드 미래학자인 마틴 린드스트롬은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여성들이 티파니 블루를 보면 심장 박동수가 22%나 증가한다고 하더군요. 여러분도 민트색 상자만 봐도 설레지 않으신가요? 이처럼 색상 하나로 사람들의 감정과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잡은 티파니의 전략은 정말 대단하죠.
 

티파니앤코 긍정적 이미지

 
사람들은 티파니 블루를 단순히 색으로 보지 않아요. 이 색을 보면 결혼, 행복, 설렘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돼요. 이렇게 색상을 브랜드와 연결시키는 능력은 다른 어떤 명품 브랜드도 따라 하지 못하는 티파니만의 특별한 성공 비결이에요.
 

세컨드 브랜드? 티파니는 필요 없어요

하트 목걸이

 
명품 브랜드들은 보통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돼요. 고급 제품군은 메인 브랜드로, 저가 제품군은 세컨드 브랜드로 나누는 거예요. 예를 들면 프라다의 미우미우처럼 말이죠. 하지만 티파니는 세컨드 브랜드가 없어요. 이유가 뭘까요?
 

 
티파니는 모든 제품을 "적절한 가격대" 로 유지한다고 말해요. 물론 이 적절한 가격대는 수십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다양하지만, 중요한 건 "젊은이들도 블루 상자를 가질 수 있다" 는 꿈을 심어주는 거예요. 실제로 티파니의 하트 목걸이 같은 베스트셀러 제품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라 학생들도 큰맘 먹고 구매할 수 있답니다.
 

블루 상자의 힘, 고객을 사로잡다

티파니 제품 = 특별함

 
티파니의 전략 중 가장 독특한 점은 티파니 블루 상자를 단독으로 판매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상자만 사고 싶어하는 고객도 많았지만, 티파니는 끝까지 "상자는 제품의 일부" 라고 고집했어요. 이 정책은 블루 상자의 희소성을 유지시켰고, 소비자들에게 티파니 제품=특별함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어요.
 

 
이 상자는 단순한 포장이 아니라 "티파니의 꿈" 을 담고 있어요. 어떤 제품이든 이 상자에 담겨 있다면, 받는 사람에게는 그 순간이 특별하게 느껴지죠. 결혼반지나 기념일 선물로 이 상자를 받는다면 정말 기분 좋겠죠?
 

모두를 위한 럭셔리

모두를 위한 럭셔리

 
티파니는 "모든 사람을 위한 럭셔리" 를 지향해요. 비싼 보석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도 만들어 더 많은 고객층을 확보했죠. 이처럼 폭넓은 가격대와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티파니는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티파니가 세컨드 브랜드를 만들지 않은 이유는 명확해요. 고객이 블루 상자에 담긴 모든 제품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이게 바로 티파니가 단순한 명품을 넘어 "로망" 이 된 이유랍니다.
 


 

마무리하며

티파니앤코는 단순히 주얼리를 파는 브랜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꿈과 설렘을 선사하는 브랜드예요. 민트색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고, 세컨드 브랜드 없이도 다양한 가격대를 통해 모두의 로망이 된 티파니. 앞으로도 티파니 블루 상자가 주는 설렘은 계속될 거예요. 혹시 티파니 블루를 보며 설레셨던 적이 있나요? 그런 기억이 있다면, 댓글로 여러분의 이야기를 나눠 주세요! 다음 시간에도 또 다른 흥미로운 브랜드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지금까지 야매 디자이너 잔키의 아는 브랜드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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