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매 디자이너 잔키의 아는 브랜드입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
오늘은 요즘 패션계에서 핫한 이름, 바로 "키코 코스타디노브(Kiko Kostadinov)" 를 파헤쳐 보려고 해요. 혹시 이 브랜드를 처음 들어보신다면, 지금부터 초대박 정보가 쏟아질 예정이니 끝까지 집중해주세요. 이미 알고 계신 분들에겐 최신 정보와 새로운 관점, 그리고 힙한 서사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누구인가요?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불가리아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로,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본래 IT 계열을 공부하던 키코는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패션으로 진로를 바꾸고, 세계적인 패션 스쿨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CSM)에서 학업을 이어갔죠. 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건 2016년 런던 패션위크였는데, CSM 졸업생으로 뉴젠(Newgen)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런웨이 데뷔를 하게 됩니다. 당시 그는 전통적인 워크웨어와 군복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커팅과 실루엣으로 주목을 받았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키코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꿈꾸는 협업도 일찌감치 성사시키는데, 바로 스투시(Stussy)와의 캡슐 컬렉션입니다. 그는 데뷔 초부터 스트릿 감성과 하이엔드 실루엣의 교차점을 멋지게 그려냈어요.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브랜드 아이텐티티?
키코 코스타디노브라는 브랜드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바로 우아한 실용주의입니다. 패션계에서 그는 늘 독특한 커팅과 기하학적인 실루엣, 그리고 기능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한마디로, 보기에도 예쁘고 입었을 때 실용적인 옷을 만드는 거죠.
또한, 키코의 작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현대적인 워크웨어를 기반으로 한다는 거예요. 일본의 워크웨어나 유럽의 군복 같은 실용적인 요소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죠. 특히 2019년 런던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은 전통적인 작업복을 새로운 패턴으로 재창조하면서 패션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키코는 말합니다. "패션은 입기 편하면서도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야 해요."
협업의 달인!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파트너들
키코의 협업은 늘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줍니다. 대표적으로 아식스(ASICS)와의 협업이 있어요. 2018년부터 시작된 아식스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신발 디자인을 넘어 고프코어(Gorpcore)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젤-버즈(Gel-Burz) 시리즈는 투박한 러닝화 스타일을 새롭게 해석해, 스니커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리바이스(Levi’s)와의 협업 컬렉션도 공개했어요. 1990년대 리바이스의 엔지니어드 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다이아몬드 모양의 디테일과 유니크한 실루엣을 선보였답니다. 이 컬렉션은 남성복뿐 아니라 여성복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2024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어요.
그리고 캠퍼(Camper)와의 협업도 잊을 수 없죠. 키코는 캠퍼의 대표 아이템인 트레킹 부츠를 특유의 실용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는데요. 투박하지만 세련된, 아웃도어와 도시 스타일의 조화가 돋보이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동묘와 한국에서 얻은 영감이라고?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어요. 특히 서울 동묘를 방문한 그의 일화는 이미 패션계의 전설이 되었답니다. 2018년, 서울을 처음 방문한 키코는 동묘시장을 걸으며 한국 아재들의 등산복 스타일에 큰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서 가장 트렌디한 거리" 라며 동묘 패션을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동묘의 나일론 바람막이, 네온 컬러, 등산화 매칭은 그의 2019년 컬렉션에 그대로 반영되었는데요. 이후 그의 고프코어 스타일이 더욱 주목받게 된 계기이기도 했죠.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남긴 영향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단순히 멋진 옷을 디자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패션계의 트렌드를 재정의하고 있습니다.
1️⃣ 고프코어(Gorpcore) 트렌드의 확산
고프코어는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즐기는 스타일인데요. 키코의 디자인은 이 트렌드의 핵심에 서 있습니다.
2️⃣ 워크웨어의 새로운 해석
단순히 튼튼한 옷이 아니라,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담은 워크웨어로 작업복의 패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3️⃣ 협업을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
키코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자신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렸습니다. 그의 작업은 아식스, 리바이스, 캠퍼 같은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죠.
마무리하며
키코 코스타디노브는 단순히 디자이너가 아니라, 패션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창조적인 혁신가입니다. 그의 옷은 단순히 입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입는 사람의 철학과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캔버스와도 같죠. 혹시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아이템을 구매하고 싶다면, 리바이스 공식 스토어나 아식스 온라인 몰 등을 방문해 보세요. 아마 그의 철학이 담긴 특별한 아이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야매 디자이너 잔키의 아는 브랜드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고, 다음 시간에 더 재미있는 브랜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브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치 향수의 아이콘, 북유럽 감성의 바이레도 (3) | 2024.11.29 |
---|---|
자유를 입다, 노매뉴얼의 성공 스토리 (1) | 2024.11.27 |
사카이,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일본 패션의 아이콘 (0) | 2024.11.25 |
드파운드, 감성적인 일상 아이템으로 2030 세대를 사로잡다 (2) | 2024.11.24 |
티파니앤코, 민트색 상자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명품 브랜드의 비밀 (1) | 2024.11.23 |